전국 자치단체 243+14 = 247 개 자치 단체중 최후로
남원시 의회 청사가 들어 서기로 확정 되었다 한다.
그동안 20년 전 부터 줄기 차게 청사를 주장 했으나 의회가 행정에 끌려온 현상으로써
시민들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면서 의회 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온 것 같다.
의회 청사는 바로 시민들의 전당이요 시민들이 시의 주인이 되게 하는 첫걸음이다.
아직도 시민들은 시청에 들어 가는것이 어딘지 부자연 스러운 감을 보통 느끼다고들 한다.
그러나 시 의회가 지어 지면 자기 손으로 뽑은 의원을 만나기 위하여 의회 청사를 부담감 없이 방문할수 있을것이다. 이래서 시민들을 시의 주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의회 청사가 반드시 필요 하건만 이런 저런 핑계와 변명에 이끌리어 지금 까지 미루어 왔던것 같다.
이것이 우리 남원이 경제적으로 정치적 의식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낙후한 현실로 전락 되고야 말게 한 요인이기도 할것이다.
지금 조감도를 보니 위치와 구상이 잘 어울리는것 같다.
청사를 지으시면서 꼭 참고 해 주실것은
절 대로 권위 주의적 청사를 짓지 말아 달라는 점과 시민들이 마치 마을 금고에 들어 가드시 낮고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며 본 회의장 은 지나가는 시민이나 시청에 들른 시민이나 수시로 회의 광경을 바라 볼수도 있고 푹신하게 앉아서 방청도 하고 의견도 제기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서 시민들이 오셔서 주인 대접을 받을수 있는 모습을 갖추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와같은 의회 청사가 우리시청의 부정적 기류 [안돼요 !]가 없어 지게 할것이며 의회와 시공무원이 [될수 있는 길]을 연구 하는 전당이 될것임을 믿습ㅇ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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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0 15:5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