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하고 호남의 대표적인 정치지도자로서 호남 정치와 정신을 대변해 온 박지원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이용호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남원을 방문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목포시)은 지난6일(수요일) 오후 2시 남원시 광한루부근 '십수정' 앞에서 개최된 이용호 후보 유세에 참석하여 '이용호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집중적인 지원유세'를 펼쳤다.
박지원의원은 후보지원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적자라고 주장하는데 지금 누가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주주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고 강조하고 "수십년 동안 호남과 김대중 전 대통령 그리고 햇볕정책을 부정해 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떻게 우리 호남의 대변인이 될 수 있겠나" 라며 김종인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또한 박지원 의원은 "호남이 지난 대선에서 문 대표에게 90%의 지지를 해줬지만 지금 호남에는 올 수도 없는 지경에 놓여있다"고 강조하고 "지금 광주와 전남에서 부는 '국민의당 바람'이 전북에 상륙하고 있다. 이곳 남원에서 태풍으로 만들어 이용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또한 "언론계와 총리실, 국회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아온 이용호 후보를 국회에 보내주신다면 제가 호남의 차세대 인물로 키워보겠다" 며 이용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용호 후보는 "바쁘신 시간을 내어 남원을 찾아 주신 박지원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호남의 정치지도자이신 박지원 의원님을 모시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호남 정치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이용호후보 지원유세장에는 전19대 총선때 가장유력한 후보자였고 전)남원시장후보로서 유능하고 적임자였던 임근상후보가 참석하여 이용호 후보자를 지원했다.
임근상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서 정치계에 유망한 인재로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계에서도 주목받은 인물이며 이용호 후보와는 서울대 선.후배사이며 막역지기로 지내는 사이로서 이용호후보를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초반부터 동행지원하여 유권자들로 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취재 > 민원·사건·이슈 6 페이지
16-04-07 10:18:16
